지역별 민생지원금 비교

2025년 민생회복 소비쿠폰의 가장 큰 특징은 ‘사는 곳’에 따라 받는 금액이 달라진다는 점입니다. 같은 일반 국민이라도 수도권 거주자와 비수도권 거주자가 받는 총액이 다르고, 받는 형태인 지역화폐의 이름도 시·도마다 제각각입니다. 이 글에서는 권역과 대표 도시별 금액, 지역화폐 명칭을 한 표로 정리하고, “내 지역은 결국 얼마인가”를 스스로 판단할 수 있도록 안내합니다.
왜 지역마다 금액이 다를까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가구가 아니라 가구원 각자에게 지급됩니다. 4인 가구라면 4명 각각이 자기 몫을 받는 구조입니다. 그리고 금액 산정의 핵심 변수는 두 가지, 거주 권역(수도권/비수도권)과 대상 유형(일반·차상위/한부모·기초생활수급)입니다. 정부가 비수도권에 더 두텁게 지원하는 이유는 지역 소비를 살리고 수도권과의 격차를 줄이기 위해서입니다.
수도권 vs 비수도권, 얼마나 차이날까
일반 국민 기준으로 수도권은 25만 원, 비수도권은 28만 원으로 1인당 3만 원의 차이가 납니다. 막대로 보면 이렇게 벌어집니다.
수도권 25만 원은 1차 15만 원 + 2차 10만 원으로, 비수도권 28만 원은 1차 18만 원 + 2차 10만 원으로 나뉘어 지급됩니다. 즉 차이는 전적으로 1차 지급분(15만 vs 18만)에서 발생하며, 2차분 10만 원은 권역과 무관하게 동일합니다.
권역·대상별 금액 비교표
대상 유형이 올라갈수록 1차 금액이 커집니다. 차상위·한부모는 1차 30만 원, 기초생활수급자는 1차 40만 원이며, 비수도권은 여기에 다시 3만 원이 더해집니다. 모든 유형에 2차 10만 원이 공통으로 추가됩니다.
| 대상 / 권역 | 지역화폐(예시) | 1인 총액 |
|---|---|---|
| 일반·수도권 | 서울사랑상품권·인천e음 | 25만원 |
| 일반·비수도권 | 동백전·온통대전 등 | 28만원 |
| 차상위/한부모·수도권 | 경기지역화폐 등 | 40만원 |
| 차상위/한부모·비수도권 | 대구로페이 등 | 43만원 |
| 기초수급·수도권 | 서울사랑상품권 등 | 50만원 |
| 기초수급·비수도권 | 여민전·탐나는전 등 | 53만원 |
표의 총액은 1차분(권역·대상별 차등)과 2차분 10만 원을 합산한 값입니다. 차상위·한부모 비수도권은 1차 33만 원(30+3)에 2차 10만 원, 기초 비수도권은 1차 43만 원(40+3)에 2차 10만 원이 적용됩니다.
내 지역의 지역화폐는 무엇일까
지급은 현금이 아니라 카드·지역화폐(지역사랑상품권) 형태이며, 명칭은 시·도별로 다릅니다. 서울은 서울사랑상품권, 인천은 인천e음, 부산은 동백전, 대전은 온통대전, 대구는 대구로페이, 광주는 광주상생카드, 울산은 울산페이, 세종은 여민전, 제주는 탐나는전 등입니다. 어떤 명칭이든 사용처는 주소지 관내 소상공인 매장으로 한정되는 것이 공통 원칙입니다.
대표 도시로 보는 예시
예를 들어 서울에 사는 일반 가구원은 서울사랑상품권으로 25만 원, 부산에 사는 일반 가구원은 동백전으로 28만 원을 받습니다. 같은 일반 대상이라도 거주지가 어디냐에 따라 3만 원이 갈리는 것입니다. 4인 가구라면 이 차이가 가구 단위로는 12만 원까지 벌어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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